제2회 유럽 영화상

1. 개요

제2회 유럽 영화상은 1989년에 열렸으며, 주요 수상작으로 테오도로스 앙겔로플로스의 《안개 속의 풍경》이 작품상을, 게자 베레메니가 《엘도라도》로 감독상을, 루스 쉰이 《하이 호프》로 여우주연상을, 필립 느와레가 《시네마 천국》과 《삶,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리야 흐멜리크가 《리틀 베라》로 각본상을, 울프 브란타스와 예르겐 페르손이 《지붕 위의 여인들》로 촬영상을, 앤드루 딕슨이 《하이 호프》로 음악상을, 에드나 도레가 《하이 호프》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페데리코 펠리니는 평생공로상을, 게자 뵈쇠르메니와 리비아 귈마티는 다큐멘터리상을, 마치에이 데이체르의 《천국까지 300마일》은 신인상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의 《라이프 앤 낫씽 벗》과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시네마 천국》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아나톨 다우만이 유럽영화 우수협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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